서울의 동북권, 즉 노원·성북·동대문·중랑·강북 일대에는 여전히 ‘서울 사람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일부러 찾아가기에도 충분히 매력적인 시장들, 오늘은 그중 다섯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 1. 경동시장 (동대문구)
서울에서 약재 냄새 맡으며 걸을 수 있는 유일한 시장일지도 몰라요.
경동시장은 1960년대부터 자리 잡은 한약재·건강식품 중심 시장으로, 1,000여 개가 넘는 점포가 밀집해 있어요.
최근에는 약재 골목 옆에 건강음료 카페, 로컬식당, 빈티지 포토존이 생겨 젠지 세대의 피드 스폿으로도 인기예요.
⏰ 운영: 대부분 08:00~19:00 (일부 상점 상이)
[카카오맵] 경동시장 https://kko.kakao.com/kRSOkVF54h
경동시장
서울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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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청량리전통시장 (동대문구)
청량리역 바로 옆, 서울 중심의 교통 요지에 있어 접근성이 최고예요.
여기선 ‘즉석 떡볶이골목’이 유명해요. 고추장 양념이 아닌 간장 기반의 달달매콤한 스타일이라 로컬 맛을 느끼기 좋아요.
요즘엔 시장 뒤쪽으로 야시장 콘셉트 포차거리도 생겨 퇴근 후 들르기에도 딱이에요.
💡 포인트: 역세권 시장답게 ‘즉석 간식’이 강세
[카카오맵] 청량리전통시장 https://kko.kakao.com/lLC_rzmHCv
청량리전통시장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로2길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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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수유전통시장 (강북구)
수유역 근처 골목 안쪽에 자리한 수유시장은 할머니표 반찬가게와 고깃집 골목으로 유명하죠.
요즘은 MZ 감성 간판 리뉴얼이 이루어져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도 늘었어요.
특히 수유시장표 족발, 수육, 순대는 로컬 주민이 인정하는 “진짜” 맛집이에요.
🕓 팁: 평일 저녁 6시 이후 방문 추천 (퇴근 인파와 함께 활기)
[카카오맵] 수유전통시장 https://kko.kakao.com/zHWJoMqRlk
수유전통시장
서울 강북구 도봉로67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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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공릉동도깨비시장 (노원구)
노원 지역의 대표 재래시장으로, 최근 ‘청년몰’ 프로젝트가 추진되며
젊은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수제버거집·디저트 가게도 입점했어요.
전통시장과 로컬 브랜드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형 시장이라, 젠지 감성에도 잘 맞아요.
📸 포인트: 청년상인존 앞 네온 간판 거리
[카카오맵] 공릉동도깨비시장 https://kko.kakao.com/q7PWed16ap
공릉동도깨비시장
서울 노원구 동일로178길 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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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길음시장 (성북구)
길음역 인근에 위치한 동네형 전통시장으로,
특히 ‘직접 만든 김치·장류·나물 반찬’이 다양해서 할머니표 밥상 콘텐츠 촬영지로도 좋아요.
요즘은 인근 청년 작가들과 협업해 시장 벽화, 일러스트 포스터도 설치되어 포토존 역할까지!
💬 추천: 오전 11시~12시 방문 시 신선식품이 가장 풍성
[카카오맵] 길음시장 https://kko.kakao.com/7aLg7_OShT
길음시장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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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권 시장은 ‘느림의 미학’
강남이나 여의도처럼 번쩍이진 않지만, 동북권 시장에는 사람의 정과 생활의 리듬이 남아 있어요.
그 속도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서울의 또 다른 얼굴을 만날 수 있죠.
다음 편에서는 서북권(홍대·은평·신촌 일대) 시장들을 소개할게요.
맛보다 ‘사람’을 만나는 여행, 이번 주말엔 시장에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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