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혀두었던 민생지원금을 11월까지는 다 써야하기에, 부랴부랴 알아봤어요. 1차도 다 못 쓰고, 2차로 받은 금액도 그대로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이걸로 운동화 하나 장만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전에 코로나 지원금으로도 운동화를 샀거든요. 그때 명동 스캐쳐스가 사용 가능하다는 정보를 듣고 가서 경량 트레킹화를 하나 샀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비슷한 곳이 있을 것 같아서 검색하다보니, 대학로 스캐쳐스가 사용 가능하다는 거예요! 마침 그쪽으로 갈 일이 생겨 갔는데… 저는 월요일에 갔는데 주말동안 제품이 많이 빠지고 아직 새 제품이 입고 되지 않아 제 사이즈의 제품이 거의 없었어요 ㅠㅠ
다음에 다시 와야하나 고민하다가 다시 검색에 검색을 하다가..!! 동대문 두타 지하1층에 스캐쳐스가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갔어요.
가보니, 두타 지하에는 생각보다 민생지원금 사용 가능한 브랜드 매장이 많았어요. 몽벨, 스케쳐스, 아식스, 이벤트 매장이던 디스커버리까지—꽤 다양하더라고요. 그중 저는 평소 눈여겨보던 아식스 운동화 매장으로 바로 직행했습니다.

마침 평소 봐두었던 신발이 있어서 주저 없이 결제!!
여기서 약간의 ‘꿀팁(?)’을 알게 됐어요.
1차랑 2차 지원금을 합쳐서 한 번에 결제가 안 되더라고요. 저는 농협 체크카드로 신청했는데, 신용카드는 1차, 2차 합산 결제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는 1차 지원금이 남아 있어서,
먼저 그걸로 결제 → 부족한 금액은 2차 지원금으로 또 결제. 이렇게 두 번 결제해야 했어요.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그래도 신발을 실질적으로 0원에 가까운 가격으로 샀다는 뿌듯함이 크더라고요.

민생지원금, 사실 처음엔 ‘이걸로 뭘 하지?’ 싶었는데 이번에도 운동화 하나 장만!!
다음번에도 이런 지원금이 있다면, 저는 또 “작게 남은 금액까지” 알뜰하게 털러 갈 것 같아요.
결국, 나에게 필요한 물건 사면서 지역 상권도 살리는 일석이조 소비!
이게 진짜 ‘착한 소비’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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