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짐을 풀었어요. 잠깐 숨 돌리고 지도를 보는데… 바로 근처에 다이묘마치 주교좌 성당이 있는 거예요!!

여행 첫날이라 피곤했지만, 도착의 감사도 드리고 싶어서 바로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조용한 골목을 지나 성당 문을 여는 순간— 여기가 일본이 맞나 싶을 만큼 익숙한 공기가 느껴졌어요.
미사 참례하고, 미사 후에는 대성전과 소성전도 천천히 둘러보았어요. 장식 하나하나가 너무 아름답고, 오래된 역사가 묻어나는 느낌이었어요.

성물방도 구경했는데요. 작은 공간이지만 일본 특유의 섬세함이 담긴 묵주와 성물이 정말 예뻤어요! 기념으로 일본풍 성모자상 엽서도 구매했습니다.

후쿠오카 여행 첫날, 이렇게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줄 몰랐는데… 근처에 계시다면 꼭 들러보세요. 여행의 분위기가 한층 더 차분하고 따뜻해지는 순간이 될 거예요 ☺️
미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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