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호안끼엠 호수의 밤 : 15년10월

하노이에 오후에 도착하여 숙소에 짐을 풀고 나니 어느새 저녁이다.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호안끼엠 호수로 갔다. 호수 근처를 둘러보고 나니 밤이 되었다.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는 다양한 식당이 많다. 어디를 갈까 이곳저곳을 살펴보고는, 가까운 카페 레스토랑으로 갔다. 때마침 야외 테라스에 자리가 비어 우리는 테라스에 앉았다. 밤, 호수, 야경은 정말 멋졌다.

 

 

 

△ 아직 낮, 호수 근처 분수대는 만남의 장소인 듯 싶다

 

 

 

△ 밤의 호안끼엠...멋지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차와 오토바이가 꽤 질서가 있다.

 

 

 

△ 몸이 안 좋아 마시진 못했지만, 하노이 비어

 

 

 

 

 

 

하노이 호수의 야경이 너무너무 멋졌다.

짧은 하노이 여행에서 이런저런 구경을 했지만, 사실 이 야경만 깊이 남았다.

 

이 야경을 보러 또 가고 싶다. 가서 매일 밤마다 여기 테라스에 앉아 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