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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20

02) 생장-론세스바예스(2023.09) 글과 그림이 서툴러요. 왜냐하면 길을 걷던 현장에서 매일 쓴 글이예요. 여기 클릭하시고, 머릿말 읽어주세요 :) 2023.09.15.금 전날 동키 서비스 알아두길 잘 했다. 길이 몇 키로인지, 무슨 산을 넘는 건지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7시에 출발. 엄청 늦은 출발이었던 것 만난 사람 1) 초입에 당나귀 있는데 사진 찍어준 외국인 아재 먼저 찍어준다해서 좋았다 2) 길을 걷다 한국인인줄 알고 덥석 ‘안녕하세요’ 인사 했는데 또 인사 받아줘서 한국인인줄 알고 막 얘기했더니. 대만인. 한국말 조금 할 줄 안다고 하던. 사과 또 사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같이 걷던 귀여운 여자 3) 힘들어 쉬고 있는데 내 뒤로 서양인들 모여서 카미노에 왜 한국인이 많은가 얘기중. 고개 돌려 나와 눈 마주침. 너 한국인? ㅇ.. 2024. 1. 24.
산티아고, 저도 걸었습니다 :) 9월 14일 생장에 도착해서 10월 23일 산티아고에 도착하기까지, 총 40일간의 산티아고! (정확히 걸은 날은 9월 15일 출발, 10월 23일 도착 총 39일입니다) 산티아고 까미노 걸으며 매일 글을 남기진 못했지만 빼먹지 않고 매일매일의 일을 블로그에 남겼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블로그에 적힌 글에 첨삭할 생각이었지만, 다시 읽어보니 이 글 그대로 살려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대로 두었습니다. 저의 블로그 포스팅 구성은 이렇게 되었습니다. 까미노 현장에서 남긴 글 + 당일 사진 (추후 유튜브 영상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서울에서 그날을 떠올리며 쓴 글이 추가 될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걷는 길이지만 누구에게도 같은 길은 아닐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23년에 걸은 길과 이.. 2024.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