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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대마도, 렌탈자전거 / KIYO : 15년08월

by 혜.리영 2016. 4. 16.

대마도에서 추천할 장소, 상점은 딱 두 곳이다.

 

하나는 히티카츠에 위치한 '렌탈자전거'

 

페이스북도 운영하고 있는데, 맘씨 좋은 부부가 운영한다. 우선 이 곳은 정직한 상점 이름처럼 자전거 대여소이다.

 

장점은,

 

1. 히타카츠 항으로 픽업 온다.

   (그러나 항구에서 대여소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로 가까운 편이다.)

 

2. 짐보관이 가능하다.

   (바로 숙소로 이동하지 않는 일정으로는 짐을 들고 자전거 타기가 부담스러운데. 이 곳은 짐을 맡아준다.)

 

3. 한국어 설명이 잘 되어 있다.

   (처음에는 주인분이 한국어를 잘 하는 줄 알았다. 근데 그게 아니라 구글 번역기의 힘! 그렇게 신경써주시는 섬세함이 있다.)

 

4. 감동, 감동이다!

   (자전거 반납하고 짐을 찾아 이즈하라로 이동하려는데, 터미널까지도 차로 데려다 주셨다. ㅠㅠ 게다가...주전부리가 담긴 작은 선물까지...ㅠㅠ)

 

감동의 끝은 어디인가...정말 감동적인 렌탈자전거이다.

 

 

 

 

 

 

본인에게 맞는 자전거 추천을 잘 해주신다. 그리고 자전거 코스 뿐만 아니라 대마도 히타카츠 주변 관광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풍부!

 

 

 

 

 

 

 

명함에 적힌 페이스북 주소로 들어가보면, 오로지 한국말로!

댓글을 남겨도 구글 번역기의 힘으로 소통하신다. 정말 감동의 렌탈 자전거.

 

그리고 아래의 노란 봉지가 바로 감동의 주전부리!!

 

 

 

 

 

 

또다른 추천장소는 이즈하라에 위치한 'KIYO'

 

바로 유명한 쓰시마 버거 집이다. 정말 감동이다. 버거가 너무 맛있다.

대마도 명물이라 불리는 쓰시마 버거. 히타카츠에도 쓰시마 버거 가게는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우리 일정상 히타카츠에서 버거를 먹을 수는 없어서. 이즈하라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먹었다. 근데 정말 맛있어서. 마지막 날 먹은 게 아쉬웠다.

 

전날 먹었으면 한 번 더 먹을 수 있었을텐데......또르르...

 

 

 

 

 

 

 

 

쓰시마 버거의 특징은 저 오징어이다. 오징어 하나가 이렇게 버거 맛을 좌우할 줄이야.

정말 짱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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