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흘리 방문을 마치고,
사려니 숲길에 있는 친구들을 픽업하러 갔다.
2월 제주 여행 때에 우연히 친한 대학 친구들과 제주 여행일정이 맞아 떨어졌다.
우리는 같이 여행 할 생각은 하지 않고,
각자의 여행을 즐기고, 단 하루.
1박만 같이 하기로 했다.
한 친구는 10일,
나는 7일,
또 한 친구는 6일 여행 일정이었다.
친구들을 태우고 비자림으로 갔다.
당시 동백동산 등반(?)과 운전으로 다리가 피곤했던 나는 비자림은 패스하고 친구들만 들여보내고 카페로 갔다.
하루에 카페만 몇 개냐 싶겠지만,
혼자 제주여행에서 1일 2카페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다. ㅋㅋ
△ 이 바다가 어딘지 가물가물...
△ 친구들과 비자림으로 가던 길에, 당근밭을 만났다. 당근 당근당근 당근!
몇 년 전 비자림에 처음 갔을 때는, 비자림에는 오로지 비자림 뿐이었는데...
그 얼마 사이에 비자림 근처에 뭔가 많이 생겼다.
△ 의자의 저 쿠션!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수공예는 아니고 구입한 거라고 하더라...
커피 마시며 친구들을 기다리다가, 엄마와 잠깐 통화하고.
친구들이 오고 고픈 배를 채우려 돈까스를 주문했다.
헐, 맛있다!
카페 부엉이 돈까스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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