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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지금

나의 글밭(075)

by 혜.리영 2021. 6. 4.


이렇게 매일 글을 남기면서 버릇이 생겼다. 하루를 보내며 ‘아 이건 글감이다’, ‘이 생각을 기록해둬야지’ 등과 같이 나의 하루가 글감이 되는 것이다. 평소처럼 보내는 하루하루가 나에게는 새로운 글감이 매일 솟아나는 글밭이 된 것이다. 매일 글을 쓰며 얻은 보물 중 하나이다. 나의 하루에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있다,고 문장을 맺고 싶지만. 지금까지 쓴 내용들에서 무엇이 반복되는지도 보이고 또 나의 취약함, 나의 강점도 보인다. 나에 대해서 더 구체적으로 알아가고, 나와 더 가깝게 만나는 시간이 되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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