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쉬고, 날이 계속 개이고 있어 다시 이동지를 찾았다. 이대로 숙소로 들어가기는 아쉬웠다.
그런데 시간도 애매했다. 숙소로 향하며 들리기 좋은 곳!
하조리 철새 도래지로 갔다.
그러나 이런 날씨에 그곳에 무엇이 있을까......
△ 네비가 알려준 철새도래지 입구, 스산했다.
△ 이 풍경이 너무 좋았다. 철새떼와 갈대와 물과 작은 오름...
차를 세워두고 이 앞에서 한참, 하안참 있었다.
사람이 없고 철새만 있었다. 철새 도래지 전망대가 아니라, 네비가 알려준 오붓한 길은
철새와 바람과 나만 있어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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